신한銀-경기도, 관광활성화사업 시동

입력 2007-07-1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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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ㆍ신한카드ㆍ경기관광공사ㆍCTL네트웍스 4자간 업무제휴

신한은행은 18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신한은행 신상훈 은행장과 임병수 경기관광공사 사장, 신한카드 홍성균 대표이사, CTL네트웍스 유병혁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관광 및 경기사랑카드 사업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체결식'을 가졌다.

본 협약 체결에 따라 앞으로 신한-CTL 컨소시엄과 경기관광공사은 경기관광관련 산업의 육성․발전과 경기관광활성화에 필요한 홍보, 마케팅을 공동으로 수행해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도 문화관광서비스의 질적, 양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가칭 ‘경기관광사랑카드’를 10월경 선보이기로 하고 이날부터 ‘경기사랑TFT'를 구성하여 가동에 들어갔다.

‘경기관광사랑카드’는 경기관광공사가 제공하는 온라인 시스템을 활용해 경기도 내 경기사랑가맹점과 전국의 CTL가맹점을 신한CTL카드(신용ㆍ체크 등)로 발급받은 회원이 예약해 구매할 경우, 제공되는 상품 및 서비스에 현금할인 및 다양한 부가 우대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협약서에는 사업시행자인 경기관광공사가 가맹점 및 회원 확보, 사업활성화를 위한 홍보ㆍ마케팅을 적극 시행하며, 신한-CTL 컨소시엄인 신한은행은 경기관광활성화 기금운용과 OA(결제시스템)연동 제공, 영업점과 연계한 홍보 및 회원확보를 담당한다.

또한 신한카드는 ‘경기관광사랑카드’의 발급과 적극적인 홍보ㆍ마케팅, 우대서비스를 발굴하며 CTL네트웍스는 CTL가맹점 및 우대서비스 지원, 가맹점확보 및 관리지원, 회원확보 및 우대서비스 발굴, 홍보 및 마케팅을 담당한다.

올 10월부터 선보일 경기사랑카드 및 경기관광 온라인 시스템은 기존의 예산운용방식에서 벗어나 지자체가 금융기관의 컨소시엄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관광객 유치를 독려함으로써 경기도 관광관련 산업의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관광공사 임병수 사장은 “관광은 타 산업분야와 연계할 수 있다는 무한한 매력이 있다”며 “경기도의 우수한 지역축제와 체류ㆍ체험관광, 특산물 등이 본 사업을 통해 양질의 서비스로 거듭난다면 10년 내에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신상훈 행장은 "대한민국 관광의 허브로써 한류의 부흥 및 첨단산업 발전 등 국가경제 성장동력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경기도와 대한민국 대표 금융브랜드 신한이 하나가 돼 경기관광 활성화를 모태로 국가 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관광공사와 신한-CTL 컨소시엄은 이보다 앞서 지난 10일 타 지역보다 낙후한 경기도의 체류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의 숙박비를 일부 지원해주는 시범사업을 공동운영키로 하고, 8월초 경기관광공사 및 신한-CTL 컨소시엄의 각사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내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운용방식은 경기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자를 공개모집한 후, 추첨방식을 통하여 대상자를 선별, 공지할 예정이며,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2010년까지 경기관광사랑카드 100만 회원 확보와 경기도내 7000여 관광관련 사업체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구축할 계획이다.

<사진 왼쪽부터 신한카드 홍성균 사장, 경기관광공사 임병수 사장, 신한은행 신상훈 은행장, 씨티엘네트웍스 유병혁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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