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블루, 세계 최대 만화시장 日 진출 가속화

입력 2016-06-0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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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블루가 세계 최대 만화시장인 일본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웹툰 플랫폼 전문기업 미스터블루는 일본 미디어두와 웹툰 수출계약을 맺고, 현지 온라인서점에서 웹툰 판매를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1차로 수출되는 작품은 △치과는 무서워 △여신의 선물 △애첩 등 3개 작품으로 결정됐으며, 수출계약과 동시에 일본 내 다수의 전자서점에서 동시에 유료로 판매된다.

미디어두는 일본 내 전자서적 3대 CP 중 하나로, 500개가 넘는 출판사의 콘텐츠를 일본 내 다수의 서점에 공급하고 있다. 여기에 자체 ‘LINE만화’ 플랫폼을 통해 전자서적 콘텐츠 공급과 동시에 관련 솔루션과 시스템 등 온라인 서비스 인프라를 총괄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로써 미스터블루는 일본 온라인서점 시장을 선도하는 우량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일본 웹툰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조승진 미스터블루 대표는 “미디어두와의 이번 계약은 기존 계약과 달리 웹툰 원고료를 지급받는 형태가 아니라 일본 내 전자서점에서 당사의 작품을 유료로 직접 판매해 매출을 창출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어 “일본 만화산업 내 우수한 사업 노하우 및 유통경쟁력을 갖춘 우량기업과 파트너 쉽을 체결한 만큼 일본 웹툰시장 진출에 따른 매출도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 세계 만화시장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는 세계최대 만화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일본시장의 경우, 온라인 만화시장이 전체 전자출판시장의 80%에 육박한다. 이번 온라인서점 내 웹툰 유료판매 계약이 향후 일본 웹툰시장 선점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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