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웅섭 "中企 안정적 납품대급 회수위해 매출채권 보험 활성화"

입력 2016-05-30 15: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관행 개혁 1주년 국민공감 대토론회

진웅섭(사진 가운데) 금융감독원장은 30일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납품대금을 회수할 수 있도록 매출채권 보험 활성화를 추진하며 전자어음의 원활한 유통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진 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코리안리에서 열린 '금융관행 개혁 1주년 국민공감 대토론회'에서 "금융개혁을 통해 가계와 기업의 원활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금융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진 원장은 인사말에서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하고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그는 "글로벌 경기회복이 지연되고 있고 국내 성장률 둔화와 기업구조조정으로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기업에 대한 지원뿐 아니라 개인 금융지원도 강조했다.

진 원장은 "개인회생 등 채무조정 진행자에 대해 공적 금융지원제도를 통한 저금리 대출로 전환도 적극 유도할 것"이라고 했다.

금감원은 앞서 금융소비자 보호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의 지위를 격상하고 조직을 대폭 확대하는 등의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진 원장은 지속적인 금융관행을 장기간의 마라톤 경주라고 했다. 그는 "한가지씩 차근차근 불합리한 관행을 발굴하고 실효성 있게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 원장은 이를 바둑의 격언 '착안대국 착수소국(着眼大局 着手小局)'에 비유했다. 전체를 폭넓게 보고 방향을 정하되 실행은 한 수 한 수에 집중해서 작은 성공들을 모아가야 한다는 뜻이다.

진 원장 취임 후 '휴면 금융재산 찾아주기 종합대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 2월까지 약 9개월동안 108만명 국민에게 약 5000억원을 환급했다.

또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서는 지난해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진 원장은 "감독당국은 금융권 전체가 보수적이고 보신주의적인 업무관행에 대한 소프트웨어적인 개혁을 병행하지 않는다면 금융산업의 선진화는 결코 달성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아틀라스 개발·반복조립 통합관리…보스턴다이내믹스, 양산 체계 고도화 [현대차 로봇 승부수]
  • 제주서 실종자 추정 시신 잇따라 발견…사흘 새 4명
  • 한 달 앞 다가온 HLB 담관암 신약 운명의 날…FDA 문턱 넘을까
  • 폭염 속 중부 최대 60㎜ 소나기⋯낮 최고 36도 [날씨]
  • 현대차 노사, 111일 만에 임협 잠정합의…기본급 10만원·성과금 400%+1270만원
  • 단독 “LH 보증 법무사”라더니⋯분양전환 틈탄 고금리 대출 [분양전환의 그림자①]
  • "SK하이닉스, 장사 잘하네" ADR 팔아 10조 이득 효과…자사주 소각·주가 방어까지
  • 美 “이란과 거래 끊어라”…60곳 제재·제3국엔 거래중단 시한
  • 오늘의 상승종목

  • 08.25 준비중 / 실시간
장 준비중 / 20분 지연
장시작 20분 이후 서비스됩니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593,000
    • +1.74%
    • 이더리움
    • 3,412,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372,700
    • -0.96%
    • 리플
    • 2,037
    • -2.44%
    • 솔라나
    • 136,000
    • +3.82%
    • 에이다
    • 305
    • -1.93%
    • 트론
    • 475
    • +0.64%
    • 스텔라루멘
    • 266
    • -2.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00
    • -1.29%
    • 체인링크
    • 15,980
    • +0.82%
    • 샌드박스
    • 47.99
    • -21.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