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시대 CSR] 삼성물산, 동남아 낙후 지역 주택 개보수… 학교·도서관 건립도

입력 2016-05-23 11: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물산은 인도네시아와 인도에 이어 세 번째 C&T 빌리지 사업을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냐미 마을에서 진행한다. 사진제공 삼성물산
▲삼성물산은 인도네시아와 인도에 이어 세 번째 C&T 빌리지 사업을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냐미 마을에서 진행한다. 사진제공 삼성물산

삼성물산이 열악한 국가와 지역을 선정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물산은 올해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냐미 마을을 삼성물산 3호 마을로 선정해 주택 개보수 및 신축한다. 2014년 인도네시아 파시르할랑 마을(삼성물산 1호)과 지난해 인도 챠르가온 마을(삼성물산 2호)에 이은 세 번째 C&T 빌리지(C&T village)사업이다.

C&T 빌리지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삼성물산이 한국 해비타트와 함께 주택 신축 및 개보수와 화장실과 식수대 설치 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다양한 교육도 지원한다.

삼성물산은 삼성물산 1호 마을에서 낙후된 주택 110가구를 신축·개보수하고 식수 공급시설 2곳과 위생시설 1곳을 설치했다. 이듬해 삼성물산 2호에서는 50가구의 주택과 81가구의 화장실을 신축했다.

드림 투모로우(Dream Tomorrow) 사업도 삼성물산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이다. 드림 투모로우는 글로벌 지역사회의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국가의 아이들에게 질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삼성물산은 2013년 인도네시아에서 초등학교를 건립했고, 이어 태국에서 2호 사업인 청소년 직업 기술 교육센터를 지었다. 베트남에서는 3호 사업인 공공 도서관을 건립했다. 올해에는 인도와 몽골에서 드림 투모로우 4, 5호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올해 진행하는 드림 투모로우 사업을 위해 지난달 인도 뭄바이 시리 사라스와띠 학교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 투모로우 4호'의 기공식을 열렸다.

이번 사업은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뭄바이시 반두프, 물룬드, 다다르 지역 내 장애인학교, 공립학교 등 4개 학교를 선정하고 교실과 도서관, 위생시설 등 쾌적한 교육 공간을 만들어 주게 된다. 준공은 오는 12월이며, 이번 활동으로 매년 약 4100여명의 아이들이 질 높은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13,000
    • -0.67%
    • 이더리움
    • 5,277,000
    • +0.94%
    • 비트코인 캐시
    • 637,500
    • -1.47%
    • 리플
    • 727
    • +0.41%
    • 솔라나
    • 233,300
    • +0.56%
    • 에이다
    • 624
    • +0.48%
    • 이오스
    • 1,136
    • +1.43%
    • 트론
    • 157
    • +0.64%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750
    • -0.81%
    • 체인링크
    • 25,610
    • +2.93%
    • 샌드박스
    • 604
    • -0.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