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정, 20일 ‘민생경제현안점검회의’ 추진

입력 2016-05-1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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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당과 정부가 함께하는 ‘민생경제현안점검회의’가 오는 20일 처음으로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여야 관계자들에 따르면 3당 정책위의장은 최근 조율을 거쳐 20일 민생경제현안점검회의를 갖는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이 자리에는 새누리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정책위의장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과 3당 원내대표는 지난 13일 청와대 회동을 통해 민생경제현안점검회의의 조속한 개최에 합의한 바 있다.

국민의당 김성식 정책위의장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민생경제현안점검회의가) 이번 주중에 아마 열릴 것 같다”면서 “오전 중 3당 정책위의장이 최종 조율을 하면 민생경제점검회의 날짜가 잡힐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여당은 노동개혁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규제프리존특별법 등 중점 법안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야당은 경기침체에 대한 근본적인 진단에 방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또 정부가 추진하는 부실기업 구조조정 문제도 이 자리에서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정부가 밀어붙이고 있는 공공기관 성과연봉제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가보훈처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합창 방식으로 유지키로 한 데 대해 야당이 반발하고 있어 변수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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