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펀드 대부’ 소로스, 주식 비중 줄이고…금 베팅 나서

입력 2016-05-17 10: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지 소로스. 사진=블룸버그
▲조지 소로스. 사진=블룸버그

‘헤지펀드의 대부’ 조지 소로스가 이끄는 소로스펀드매니지먼트가 올해 1분기 미국 주식 투자 비중을 3분의 1 이상 줄이고 금 투자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소로스펀드매니지먼트는 올해 1분기 말 기준 주식 투자 비중이 37% 줄어든 35억 달러라고 밝혔다. 반면 같은 기간 2억6400만 달러를 들여 세계 최대 금 생산업체 바릭골드(Barrick Gold)의 지분 1.7%를 매입했다. 소로스는 또한 금값에 따라 움직이는 상장지수펀드(ETF) SPDR골드트러스트의 105만주 콜옵션을 사들였다고 밝혔다.

소로스는 정확한 투자 예측으로 240억 달러의 부(富)를 일군 유명 투자자다. 소로스펀드의 선임 전략가 출신이자 억만장자 투자자인 스탠리 드러켄밀러 역시 금 베팅에 나섰다. 드러켄밀러는 이달 초 한 콘퍼런스에서 증시 강세는 이미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면서 자신의 통화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금 비중이 가장 높다고 말했다.

금 현물 가격은 올해 1분기 16% 뛰었다. 이는 1986년 이후 최대 분기 상승폭이다. 바릭골드의 주가 역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말 이후 이 회사의 주가는 39% 뛰었다.

한편 소로스는 레벨3커뮤니케이션과 다우케미컬의 지분을 정리했으며 엔도인터내셔널과 델타항공 투자도 철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여전히 저평가…"코스피 5000선, 강력한 지지선" [찐코노미]
  •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 32% ‘올해 최저’⋯수도권 낙찰가율은 86.5%
  • 휘발유·경유 가격 역전…주유소 기름값 얼마나 올랐나? [인포그래픽]
  • '미스트롯4' 이소나 남편 강상준, 알고보니 배우⋯아내 '진' 소식에 "보고 싶었던 장면"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당정 “중동 사태 대응 주유소 폭리 단속…무관용 원칙”
  • 일교차·미세먼지 겹친 봄철…심혈관 질환 위험 커지는 이유는? [e건강~쏙]
  • 車보험 ‘8주 룰’ 시행 한 달 앞…한의계 반발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001,000
    • -0.97%
    • 이더리움
    • 2,919,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665,000
    • +0%
    • 리플
    • 2,005
    • -0.1%
    • 솔라나
    • 123,400
    • -1.67%
    • 에이다
    • 378
    • -1.05%
    • 트론
    • 423
    • +0.24%
    • 스텔라루멘
    • 223
    • -0.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50
    • -2.61%
    • 체인링크
    • 12,910
    • -0.54%
    • 샌드박스
    • 117
    • -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