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시대 CSR] 삼성생명, 세살까지 양육 서비스 저출산 문제 해결 앞장

입력 2016-05-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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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세살마을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세살마을 사업은 2011년 삼성생명과 여성가족부, 가천대 세살마을연구원이 함께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늦은 결혼, 출산 및 양육에 대한 걱정 등으로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출생 전부터 세살까지 체계적인 양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살마을 사업의 명칭은 태어나서 세살까지 유아의 뇌가 20세 성인의 83%까지 발달하고, 인성의 기반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체계적인 육아 교육으로 유아의 발달을 돕자는 의미다.

삼성생명은 2011년 이후 3년여 동안 임산 부부 9117명, 조부모 3313명을 대상으로 아기의 뇌 발달, 임산부 건강, 양육의 중요성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아기 100일 전후에는 육아 전문가와 컨설턴트(FC) 등이 가정을 방문해 육아용품 전달, 전문적인 육아 상담 서비스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삼성생명이 세살마을 사업 지원에 나선 것은 생명보험업종의 특성과 궤를 같이 한다. 살아가며 반드시 겪는 ‘생로병사’ 중 첫 단계라고 할 수 있는 영유아 시기를 지원해 인생의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삼성생명의 사회공헌 활동은 세살마을 사업 외에도 많다. 대표적인 활동은 2011년부터 시작된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이다.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흥겨운 타악 리듬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 순화를 할 수 있도록 중학교에 북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생명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낸 후원금으로 월 평균 4700만원이 쌓이는 ‘하트펀드’를 재원으로 하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고객 및 사회와 함께 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임직원과 컨설턴트들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삼성생명 컨설턴트 등이 100일 전후의 아이 가정을 방문해 육아 상담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사진제공 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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