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취업 위한 'DIY인테리어디자인전문가' 과정 눈길

입력 2016-05-1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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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경력단절 여성들 위한 ‘직업훈련과정’ 개설

자신의 취향대로 공간을 꾸미는 셀프 인테리어 열풍 속에 전문 교육 프로그램도 성행하고 있다.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 창업 교육기관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는 트렌드에 발맞춰 ‘eco-DIY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가’ 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서울시 지원 여성 일자리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eco-DIY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가’ 과정은 목공예를 통한 디자인과 제작기법을 다룬다. 총 292시간의 전문 심화교육으로 구성된 이 과정은 PC를 이용한 도면작성, 공구사용법, 구조별/종류별 가구제작 실습, 페인팅 기법으로 구성돼 있다.

센터는 (사)한국DIY가구공방협회와 연계하여 수료자들을 지원할 예정으로, 과정 수료 후 목공체험학습강사로 활동하거나 목공협동조합 설립, 개인 창업이 가능하여 구직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의 박정숙 관장은 “목공업은 기존 여성전통직종을 탈피한 일자리이자 재취업 유망 직종으로 제2의 인생을 꿈꾸는 경력단절 여성의 전문능력을 개발하기에 적합하다”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초•중•고등학생의 진로직업체험교육 중 DIY 프로그램이 확산되고 있어 목공 DIY의 전망은 매우 밝다”고 설명했다.

본 과정 수료자가 모여 만든 ‘메리우드 협동조합’은 마을과 연계한 여성협동조합의 성공모델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고 지원하는 서울시 ‘일자리 대장정’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센터는 서울시에 거주 중인 미취업 구직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목)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 20명은 27일(금)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되며, 교육은 5월 30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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