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가장 매력적인 대형주 '매수'...한국증권

입력 2007-07-06 08: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투자증권은 6일 GS건설에 대해 장기적으로 가장 매력적인 대형주라는 기존의 견해를 고수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 한상희 애널리스트는 지난 2~4일 베트남 GS건설 사업부지를 탐방하고 온 보고서를 통해 GS건설의 현지 사업이 구체화되는 시기는 2009년 이후로 내다봤다.

하지만 한 애널리스트는 "이미 확보된 수주잔고와 주택 부문 기성 인식 본격화에 따른 매출 성장 기대가 내년 이후 유효한데다, 대형사 중에서 가장 싸다는 점도 여전하기 때문에 나쁘게만 볼 수 없다"며 "현재로서 베트남 사업은 추가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으로만 간주해야 한다"고 말했다. 즉, GS건설의 현재 불확실성이 많다고 가치까지 깎아 내릴 필요는 없다는 거다.

베트남 사업에 대해서도 한 애널리스트는 베트남 부동산 시장의 고평가로 GS건설 개발 사업에 대한 수익성 우려가 있을 수 있지만, ▲베트남의 폭발적 경제성장으로 고급주택에 대한 수요 증가 ▲경제 발달 초기에 나타나는 주식 시장의 조정 등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는 한, 부동산 가치가 쉽게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며 ▲GS건설의 투자가 상대적으로 일찍 시작돼 조건이 양호하다고 판단했다.

다시 말해 그는 급격히 성장하는 국가의 부동산 시장을 선점한다는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한 애널리스트는 "GS건설의 주가매출비율(PSR)은 여전히 1배 이하"라며 "장기적으로 이익률 회귀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면 매출액을 장기 투자 지표로 삼는 것이 옳다"고 전했다.


대표이사
허창수, 허윤홍(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7] 주요사항보고서(자본으로인정되는채무증권발행결정)
[2025.12.16]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098,000
    • +1.13%
    • 이더리움
    • 4,412,000
    • +3.37%
    • 비트코인 캐시
    • 876,000
    • +9.43%
    • 리플
    • 2,806
    • +0.21%
    • 솔라나
    • 187,600
    • +1.68%
    • 에이다
    • 547
    • +0.55%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26
    • +3.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70
    • +2.92%
    • 체인링크
    • 18,570
    • +1.53%
    • 샌드박스
    • 174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