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미국서 밀리언셀러로 등극… 2002년 진출후 14년만에 100만대 팔려

입력 2016-05-0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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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의 올 뉴 쏘렌토.(기아차)
▲기아차의 올 뉴 쏘렌토.(기아차)
쏘렌토가 미국에서 14년 만에 밀리언셀러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차에서는 K5에 이어 두번째다.

8일 기아차에 따르면 SUV인 쏘렌토는 2002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래 지난 4월까지 총 100만9138대가 판매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미국에서 밀리언셀러에 오른 K5에 이어 기아차 중 두 번째로 쏘렌토가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쏘렌토의 100만대 돌파 기간은 약 14년으로 15년이 걸린 K5보다 1년 짧다.

쏘렌토는 지난 2002년 1세대 모델로 미국에 진출한 이후 2010년 2세대, 2014년 현재의 3세대 모델이 판매됐다. 세대별로는 1세대 모델이 29만1640대, 2세대가 58만2573대, 3세대는 지난달까지 13만4925대가 판매됐다.

쏘렌토는 우수한 성능과 디자인, 안전성 등으로 지난 2월 미국 소비자 잡지 '컨슈머리포트'로부터 최고의 중형 SUV로 선정되기도 했다. 컨슈머리포트는 '2016년 차급별 최고의 차량'으로 중형 SUV 부문에서 쏘렌토를 선정하며 "우아함을 제공하는 훌륭한 차량"이라고 호평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렌토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기아차의 효자 차종"이라며 "각지 소비자들의 SUV 선호 추세도 줄지 않고 있어 판매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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