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일본신평사 신용등급 ‘A-(Positive)’로 상향

입력 2007-07-04 09: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캐피탈은 일본을 대표하는 신용평가사 JCR(Japan Credit Rating Agency)의 신용등급이 ‘A-(Stable)’에서 ‘A-(Positive)’로 상향됐다고 4일 밝혔다.

보수적인 일본 신평사에서 국내 민간기업 중 최고의 등급을 획득한 현대캐피탈은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과 GE캐피탈과의 관계 강화 등을 인정받아 한 단계 등급 상향이 이루어졌다. 당시 현대캐피탈이 받았던 A- 등급은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당시 A0, 현재 A+)과 한 등급 차이였다.

JCR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요시히코 타무라(Yoshihiko Tamura)는 “지속적인 재무실적 개선, GE의 투자 금액 확대 및 적극적 경영 참여에 따른 GE 효과, 안정적인 수익 모델 등으로 전망 향상이 이루어졌다”라고 밝혔다.

현대캐피탈의 신용등급 자문관(Rating Advisor)인 제이피 모간(JP Morgan)의 챨리 리(Charlie Lee) 상무는 “일본의 신용 등급은 보수적이고, 등급 조정도 더딘 편”이라며 “국내 민간기업 중 최고의 신용등급을 받은 것도 놀라웠지만, 이번에 등급 전망까지 조기에 상승된 것은 상당히 경이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현대캐피탈은 기존 대주주인 현대자동차와 세계적 금융기관인 GE의 강점을 모아, 이상적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며 “이는 전세계 금융시장에서 가장 성공적인 제휴 사례로 꼽히며, 따라서 현대캐피탈의 향후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평가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JCR의 등급전망 상향은 지난 1월 무디스 등급 상향(Baa3→Baa2)에 이은 쾌거”라며 “회사의 지속적인 신용도 개선이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라고 말다.

일본 채권 시장 관계자는 “현대캐피탈이 일본에서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하면서 적극적인 IR 활동으로 일본 투자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며 “이번 등급 전망에 따라 향후 조달금리 하락이 확실 시 되는 등, 현대캐피탈의 고공비행은 계속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빙하 붕괴가 마을 삼켰다…네팔·티베트 대홍수, 392명 사망·1468명 실종
  • 삼성전자, '갤럭시 S26 FE' 공개⋯104만5000원ㆍAI 기능 강화
  • SK하이닉스, 美 인디애나 HBM 거점 첫삽…2029년 ‘메이드 인 USA’ 양산
  • 태풍 '사우델' 중국 상륙 임박…'아타우' 이어 새 태풍 '방랑' 예상 경로
  • 엔비디아 어닝 서프에 '감동’···거래대금 반토막 K증시 돌아올까
  • 반등한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 시장은 '잭슨홀' 워시 발언 관망 중⋯"1380원 지지 테스트"[환율전망]
  • 장미란 씨 실종신고 허위 종결이 키운 '제주 괴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8.28 14: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465,000
    • +1.23%
    • 이더리움
    • 3,457,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366,400
    • -0.52%
    • 리플
    • 1,971
    • +1.28%
    • 솔라나
    • 148,500
    • +5.54%
    • 에이다
    • 291
    • +0.34%
    • 트론
    • 470
    • +1.29%
    • 스텔라루멘
    • 256
    • +1.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10
    • -0.99%
    • 체인링크
    • 16,340
    • +1.43%
    • 샌드박스
    • 50.35
    • +4.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