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유상증자 시세조종 의혹 '보타바이오' 압수수색

입력 2016-04-27 07:04 수정 2016-04-2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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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코스닥 상장사인 보타바이오 주식의 시세조종 정황을 포착하고 본격 수사에 나섰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지난 22일 서울 논현동 보타바이오 본사를 압수수색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은 보타아비오가 수차례에 걸쳐 유상증자를 하는 과정에서 시세조종이 있었는 지에 관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보타바이오의 전신인 '아이디엔'은 재정난을 겪던 2014년 12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했다. 아이디엔은 보타바이오로 이름을 바꾸고, 지난해 8차례에 걸쳐 유상증자했다. 주당 1750원이었던 이 회사 주가는 지난해 1만4450원까지 올라갔다.

검찰은 압수자료를 토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관련자 소환일정 등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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