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유상증자 시세조종 의혹 '보타바이오' 압수수색

입력 2016-04-27 07: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이 코스닥 상장사인 보타바이오 주식의 시세조종 정황을 포착하고 본격 수사에 나섰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지난 22일 서울 논현동 보타바이오 본사를 압수수색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은 보타아비오가 수차례에 걸쳐 유상증자를 하는 과정에서 시세조종이 있었는 지에 관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보타바이오의 전신인 '아이디엔'은 재정난을 겪던 2014년 12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했다. 아이디엔은 보타바이오로 이름을 바꾸고, 지난해 8차례에 걸쳐 유상증자했다. 주당 1750원이었던 이 회사 주가는 지난해 1만4450원까지 올라갔다.

검찰은 압수자료를 토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관련자 소환일정 등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94,000
    • -3.57%
    • 이더리움
    • 4,580,000
    • -4.14%
    • 비트코인 캐시
    • 849,000
    • -1.34%
    • 리플
    • 3,070
    • -3.94%
    • 솔라나
    • 199,500
    • -6.25%
    • 에이다
    • 628
    • -6.13%
    • 트론
    • 427
    • +1.18%
    • 스텔라루멘
    • 368
    • -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40
    • -1.23%
    • 체인링크
    • 20,560
    • -4.46%
    • 샌드박스
    • 213
    • -6.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