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사나, 뮤비 속 세일러문 변신… “요술봉 너무 무거웠다”

입력 2016-04-2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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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멤버 사나(출처=트와이스 'CHEER UP' 뮤직비디오 캡처)
▲트와이스 멤버 사나(출처=트와이스 'CHEER UP' 뮤직비디오 캡처)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사나가 화제인 가운데 뮤직비디오 속 세일러문 콘셉트 언급이 눈길을 끈다.

사나는 2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 홀에서 열린 ‘페이지 투’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신곡 ‘CHEER UP’ 속 세일러문 콘센트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사나는 “뮤비 속에서 세일러문 요술 봉을 들고 춤을 추는 안무가 있었다”며 “요술 봉이 생각보다 무거워서 힘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사나는 “어렸을 때 세일러문 만화를 많이 봤다”며 “세일러문을 한다고 했을 때 실제로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이 많았는데 실제로 해보니 재밌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특히 ‘CHEER UP’ 뮤직비디오 속에서 멤버들은 영화 속 주인공으로 완벽 변신해 9인 9색 매력을 뽐냈다. 세일러문으로 변신한 사나를 비롯해 쯔위는 ‘로마의 휴일’의 오드리 햅번, 나연은 ‘스크림’, 미나는 ‘러브레터’의 여주인공으로 변신했다.

정연은 ‘중경삼림’의 여주인공으로, 지효는 ‘브링 잇 온’의 여 주인공으로 변신해 듣는 재미, 보는 재미를 동시에 선보였다.

한편 트와이스의 신곡 'CHEER UP'에서 사나의 파트 ‘샤샤샤’가 팬들 사이에서 ‘샤나’라는 별명이 생길 만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샤샤샤’는 ‘SHY SHY SHY’를 깜찍하고 귀엽게 발음한 가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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