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산케이 레이디스 클래식] 이보미, 구마모토 지진 피해자 돕기 자선 사인회 ‘솔선수범’

입력 2016-04-23 09: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보미(오른쪽)가 22일 열린 JLPGA 투어 후지산케이 레이디스 클래식 1라운드 경기 종료 후 자선 사인회에 참가했다. (사진=JLPGA 홈페이지)
▲이보미(오른쪽)가 22일 열린 JLPGA 투어 후지산케이 레이디스 클래식 1라운드 경기 종료 후 자선 사인회에 참가했다. (사진=JLPGA 홈페이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이보미(28ㆍ혼마골프)가 구마모토 지진 피해지(자) 돕기 자선 사인회에 동참했다.

이보미는 22일 일본 시즈오카현의 가와나호텔 골프코스 후지코스(파72ㆍ6367)에서 열린 후지산케이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000만엔ㆍ약 8억원) 1라운드를 마친 뒤 이 대회 출전 선수들과 함께 자선 사인회에 참가했다.

구마모토 패해지(자) 돕기 자선 사인회는 17일 일본 미에현 구와나시의 도켄타도컨트리클럽에서 끝난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본토 개막전 도켄홈메이트컵에서 시작됐다. 이 대회 출전 선수들은 모자에 검은 리본을 달고 경기에 출전, 구마모토 지진 피해자들과 아픔을 함께했다.

또 일본골프투어기구(회장 아오키 이사오)와 재팬골프투어 선수회(회장 미야자토 유사쿠)는 긴급회의를 통해 자선 사인회를 제안했고, 모든 선수들이 적극 참여했다.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김경태(30ㆍ신한금융그룹) 역시 3, 4라운드 종료 후 자선 사인회에 참가했다.

한편 한 달 만에 JLPGA 투어에 복귀한 이보미는 이 대회 첫날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4위를 마크했다. 23일 열리는 2라운드에서는 우에다 모모코, 가시와바라 아스카(이상 일본)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지난 17일 열린 JGTO 도켄홈메이트컵 최종 4라운드 종료 후 자선 사인회에 참가한 김경태(오른쪽)가 한 일본 여성 팬에게 사인 후 악수하고 있다. (오상민 기자 golf5@)
▲지난 17일 열린 JGTO 도켄홈메이트컵 최종 4라운드 종료 후 자선 사인회에 참가한 김경태(오른쪽)가 한 일본 여성 팬에게 사인 후 악수하고 있다. (오상민 기자 golf5@)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92,000
    • +0.1%
    • 이더리움
    • 5,286,000
    • +2.86%
    • 비트코인 캐시
    • 699,500
    • +0.43%
    • 리플
    • 727
    • -1.36%
    • 솔라나
    • 243,600
    • -1.81%
    • 에이다
    • 660
    • -1.49%
    • 이오스
    • 1,168
    • -0.76%
    • 트론
    • 164
    • -2.38%
    • 스텔라루멘
    • 152
    • -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150
    • -2.3%
    • 체인링크
    • 22,950
    • -0.52%
    • 샌드박스
    • 630
    • -1.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