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관련 배상 충당금을 2배 이상으로 확대

입력 2016-04-2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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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 메이커 폭스바겐이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 관련 배상에 대비한 충당금을 2배 이상으로 확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영향으로 2015 회계연도는 폭스바겐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적자가 예상된다.

이날 폭스바겐에 따르면 배출가스 조작 사건과 관련된 충당금은 기존의 67억 유로에서 162억 유로로 2배 가량 늘렸다. 2015회계연도 영업이익은 40억7000만 유로의 적자가 되며, 우선주의 연간 배당은 주당 0.17유로로 전년 대비 97% 낮아졌다.

이같은 발표의 영향으로 이날 폭스바겐의 주가는 한때 5.6% 폭락했다.

마티아스 뮐러 최고경영자(CEO)는 “오늘 발표한 숫자가 밝힌 것처럼 현재의 위기는 폭스바겐의 재정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발표문에서 지적했다. 이어 그는 “배출가스 문제의 영향은 이제 숫자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폭스바겐은 올해를 ‘어려운 환경’이라고 표현한다. 연간 판매 대수는 전년 수준에 머무를 것이며, 매출은 5%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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