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홈런, 시즌 4호 ‘쳤다하면 2층 담장’…이틀 연속 홈런

입력 2016-04-20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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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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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시즌 4호 솔로 홈런을 날렸다. 두 경기 연속 홈런이다.

박병호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벌어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서 6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2대5로 지고 있던 8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측 스탠드 2층을 넘기는 1점 홈런을 작렬했다.

박병호는 밀워키 우완 투수 타일러 손버그의 초구를 공략했다. 마침 박병호가 노린 공이 시속 126km의 밋밋한 커브로 들어왔고, 박병호는 정확하게 받아쳐 왼쪽 2층 담장을 넘기는 큼지막한 홈런을 만들어 냈다.

시즌 4호인 박병호의 홈런으로 미네소타는 추격을 불씨가 살아났다. 이후 대타로 들어온 에디 로사리오가 2점 홈런을 날려 8회에 5대5 동점을 만들었지만, 9회초 뼈아픈 1점을 내주며 6대5로 패했다.

이날 박병호는 홈런을 포함 4타수 2안타의 불방망이를 가동해 시즌 타율을 2할 3푼 3리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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