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성시경, 후두염 걸린 김숙에 “윤정수와 입 맞춰서?”

입력 2016-04-1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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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배틀트립' 방송화면 캡처(KBS 배틀트립)
▲KBS '배틀트립' 방송화면 캡처(KBS 배틀트립)

‘배틀트립’ 성시경이 후두염에 걸린 김숙에 농담을 건네 김숙이 발끈했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은 ‘당신이 떠나고 싶은 당일치기 여행은?’이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배틀 트립’은 스타가 직접 짠 여행 레시피와 여행을 통해 발견한 꿀팁들을 공개하며 대결을 펼치는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MC 김숙, 이휘재, 성시경, 산이가 출연해 자신이 원하는 여행을 밝혔다. 또 이휘재 김숙 팀의 여행 설계자로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출연했다. 성시경 산이 팀에는 윤두준(비스트)과 역사 강사 설민석이 여생 설계자로 나섰다.

이날 이휘재는 "“오늘 김숙 씨가 목이 아프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에 김숙은 “목소리를 잃었다. 개그계의 인어공주라고 좀 불러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이휘재는 “인어공주라는 말은 당황스럽다”라고 답했다.

이어 성시경은 “윤정수랑 입맞춤해서 그렇게 된 거 아니냐”라고 농담을 건냈고, 김숙은 “좋은 이야기만 하자”고 발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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