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1년 보관 가능 ‘냉동도시락’ 출시… “1인 가구ㆍ맞벌이 가정 인기”

입력 2016-04-1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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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는 최장 1년간 냉동 보관이 가능한 냉동도시락을 새롭게 선보인다.(사진제공=롯데슈퍼)
▲롯데슈퍼는 최장 1년간 냉동 보관이 가능한 냉동도시락을 새롭게 선보인다.(사진제공=롯데슈퍼)

롯데슈퍼는 최장 1년간 냉동 보관이 가능한 냉동도시락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기존에는 소비자가 당장 먹기 위해 도시락을 구매 했었다면, 이제는 가정에서 언제든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미리 보관하는 목적으로 도시락을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구매 후에도 장기간 두고 먹을 수 있어 1인 가구, 맞벌이 가정에 인기가 예상된다.

롯데슈퍼 관계자는 “최근 편의점의 주요 화두가 도시락일 정도로 도시락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생산에서부터 유통, 판매, 소비자 섭취에 이르는 과정은 관리가 매우 까다롭다”며 “동절기를 제외하면 쉽게 변질 되기 때문에 생산 후 먹는데 까지 주어진 시간은 매우 짧다” 고 말했다.

이에 롯데슈퍼가 이번에 출시하는 냉동도시락 3종은 함박스테이크 야채볶음밥, 치킨가라아게 야채볶음밥, 새우튀김 소불고기볶음밥 3종이다. 흰밥을 사용하는 일반적인 도시락과는 달리 볶음밥이 들어가 있고 도시락 별로 함박스테이크, 치킨가라아게, 새우튀김이 들어가 있어 맛 또한 보장한다. 생산업체는 haccp 인증을 받은 업체로 식품의 위생과 안전성도 확보했다.

롯데슈퍼 마켓999 상품팀 심영석 팀장은 “전자레인지에 3-4분을 돌리는 것 만으로 냉동 도시락을 일반적인 도시락처럼 먹을 수 있다” 며 “밥과 녹는 점이 비슷한 반찬으로 구성했기때문에 해동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균형을 줄였고, 전문 쉐프가 제품 개발에 참여하여 맛과 영양까지 모두 잡았다” 고 제품 개발 과정을 설명했다.

냉동도시락은 롯데슈퍼 마켓999 전국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고, 추후 롯데슈퍼 전국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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