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김세황, 美 전자기타업체 깁슨 '한국 아티스트'로 선정

입력 2016-04-09 23: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삼익악기)
(사진=삼익악기)

그룹 넥스트의 기타리스트 김세황<사진>이 한국인 최초로 미국 전자기타 브랜드 깁슨의 한국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9일 삼익악기에 따르면 김세황은 최근 깁슨의 초청을 받고 미국 헐리우드 본사를 방문했다. 전 세계 대중음악의 전자기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초대받는 자리에 김세황이 자리한 것이다.

삼익악기 김성준 기타사업부 이사는 "아시아 대중음악가에게는 평생 한번 나올까 말까하는 기회를 우리나라 출신의 아티스트가 얻게돼 뿌듯하다"며 "전자기타 연주자로서 명실공히 세계에서 가장 높은 위치로 도약하게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세황은 이를 계기로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홍대V홀에서 열리는 '몬스터 오브 록(Monster of Rock) 2016' 콘서트에 마티 프리드먼(Marty Friedman), 스튜어트 햄(Stuart Hamm)과 함께 출연한다.

다음달에는 한국인 최초의 깁슨 아티스트를 기념하는 새로운 디지털 싱글 음원들도 발표할 예정이며, 세계적인 뮤지션인 그룹 토토(Toto)도 해당 음원의 녹음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현재 김세황은 삼익악기에서 지난해 설립한 대안학교 교장을 맡고 있으며, 김포대학 실용음악과에서 교수직을 겸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절반만 서울? GTX·개발사업 ‘강남’ 집중…강북ㆍ서남권 홀대는 ‘여전’
  • 한은 빅컷ㆍ들쑥날쑥 가계대출에 금융당국, 추가 대책 '만지작'
  • [K-금융, 퀀텀점프①]금융사 CEO 10명 중 8명 글로벌 전초기지는 '아세안'
  • "큰 아이에게 숨김없이 얘기했다"…장신영, 강경준 불륜 논란 이후 첫 심경
  • 한강 '노벨문학상', 새로운 트렌드도 만들까? [솔드아웃]
  • 모든 출연진이 여자…‘정년이’는 페미니즘 드라마? [해시태그]
  • 단독 ‘도박’ 중독으로 병원 찾는 청소년 5년 새 2.5배 늘어...범죄 수법도 고도화
  • '사생활 논란' 라이즈 승한 복귀 일파만파…'꽃집' 된 SM엔터 앞 상황
  • 오늘의 상승종목

  • 10.14 10: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635,000
    • -0.33%
    • 이더리움
    • 3,318,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435,000
    • -1.34%
    • 리플
    • 718
    • -0.83%
    • 솔라나
    • 200,100
    • +1.57%
    • 에이다
    • 467
    • -1.89%
    • 이오스
    • 637
    • -0.16%
    • 트론
    • 220
    • +0.92%
    • 스텔라루멘
    • 122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50
    • -0.9%
    • 체인링크
    • 14,470
    • -2.16%
    • 샌드박스
    • 355
    • -0.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