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지승현, 중국판 ‘태양의 후예’ 더빙 참여… 카리스마 눈빛 ‘대박’

입력 2016-04-0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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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승현(출처=지승현SNS)
▲배우 지승현(출처=지승현SNS)

배우 지승현이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중국판을 위해 더빙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지승현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도 ‘태요일’ 중국에서 안상위는 가상의 공화국 ‘티안’이란 인물로 등장합니다. 그를 위한 영어 더빙 중 찰칵.”이라는 글과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지승현은 “오늘은 어떤 일이 벌어질지. 다 함께 본방사수 하시면 언젠가 냉면 한 그릇 쏠게요. ‘태양의 후예’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중국 방송을 위해 더빙을 하고 있는 지승현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지승현은 드라마 속 안상위의 카리스마 모습을 그대로 매서운 눈빛을 발산하고 있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같은 날 지승현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중국으로 수출되는 ‘태양의 후예’ 더빙에 참여한 지승현이 능숙한 영어 발음으로 완벽하게 감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승현은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북한군 안정준 역할을 맡아 능숙한 북한군 사투리와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선보여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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