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일본,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반등…중화권 증시 ‘청명절’ 휴장

입력 2016-04-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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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는 4일(현지시간) 오전 전반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9% 상승한 1만6194.21에, 토픽스지수는 0.62% 오른 1309.42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과 홍콩, 대만 등 중화권 증시는 이날 ‘청명절’을 맞아 휴장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38% 상승한 2829.21을 나타내고 있다.

중화권 증시의 휴장으로 아시아증시가 한산한 분위기를 보인 가운데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글로벌 경기둔화 불안이 줄어든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설명했다.

일본증시는 엔화 강세에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미국 경제 낙관론이 커지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미국 노동부가 1일 발표한 지난 3월 비농업 고용은 21만5000명 증가로 시장 전망인 20만5000명을 웃돌았다. 같은 기간 실업률은 5.0%로, 8년 만에 최저 수준이던 전월의 4.9%에서 올랐으나 이는 다시 일자리를 찾으려는 사람이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고용지표 호조에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등 금리인상을 완만하게 할 것이라는 관측이 글로벌 증시 회복을 이끌고 있다.

그러나 일본 수출기업들은 엔화 강세에 따른 채산성 약화 우려로 이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도요타와 닛산자동차 주가가 각각 최소 0.9% 이상 하락했다.

샤프는 지난 2일 대만 혼하이정밀과 정식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6.4%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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