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8개월 만에 FNC와 결별 “대화 끝에 전속계약 해지”

입력 2016-04-0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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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지석진 (뉴시스 )
▲방송인 지석진 (뉴시스 )

방송인 지석진이 FNC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

4일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투데이에 “최근 지석진과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며 “원래 소속사 없이 활동을 해오다가 회사와 같이 활동하다 보니 불편한 점을 느껴 홀로서기를 원하는 그의 의견을 존중해 대화 끝에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석진은 지난해 9월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지만, 약 8개월 만에 결별을 선택했다.

한편, 1992년 가수로 데뷔한 지석진은 이후 1993년 KBS 공채 10기에 합격해 개그맨이 되었다. 이후 ‘진실게임’, ‘스타 골든벨’, ‘해피선데이’, ‘런닝맨’ 등 다수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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