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대우빌딩 모건스탠리 매입 유력

입력 2007-06-2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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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전 대우빌딩이 외국계 펀드사인 모건스탠리에 팔릴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11일 대우빌딩 매각 본입찰에 참여한 5개 기업 가운데 모건스탠리가 가장 높은 매각가격을 제시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코람코가 두 번째로 높은 가격을 썼으며 국민은행, 맥쿼리, 아라인베스터즈 등은 이보다 낮은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 따르면 매각 주관사인 JP모건은 열흘 전쯤 각 업체에 사실을 통보했으며 현재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업체와 협의하고 있다. 한편 대우건설 박창규 사장 역시 "가장 많은 매각금액을 써낸 업체는 외국계 펀드업체"라고 밝힌바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측은 "6월 말께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하고 최종 계약은 7월 말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77년 완공된 대우센터빌딩은 지하 2층~지상 23층, 연면적 4만100평 규모로 대우그룹이 해체되기 전까지 그룹 본사로 사용돼 왔다. 현재는 대우건설이 7개 층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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