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실적 정정, 근본적 변화 없다”

입력 2016-03-30 15: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이 30일 대우조선해양 본사에서 열린 '제1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이 30일 대우조선해양 본사에서 열린 '제1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30일 2013~2014년 2년간 미반영했던 2조원 규모의 손실을 재무제표에 반영한 것에 대해 "회계상의 문제로 적자 규모가 바뀐 게 아니기 때문에 그것으로 인해 근본적인 변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이날 대우조선해양 본사에서 열린 제16기 정기주주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미 적자 규모에 대해서는 이미 말씀을 다 드렸고, 2013년도 2014년도 귀속이 된 부분이 있었는데 회계상의 문제라고 생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은 최근 대우조선해양의 감사 과정에서 지난해 추정 영업손실 5조5000억원 가운데 약 2조원을 2013년과 2014년의 재무제표에 반영했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회사 측에 정정을 요구했고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5일 이사회에서 수정된 재무제표가 반영된 감사보고서를 의결했다.

정 사장은 회계법인의 수정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도 있었다는 지적에 대해서 "이론적으로 안받아들일 수가 있겠지만 안진회계법인에서 근거 있는 것을 가지고 권유를 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받아들이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이 된다"고 말했다.

또 회사 차원에서 경영진에 대한 책임을 물을 계획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정 사장은 “현재로선 계획이 없다”며 “감사위원회에서 검찰에 낸 진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결과가 나오면 회사차원에서 그 결과가 나온 다음에 어떠한 조치가 필요하면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유학생 30만 시대…“유치 넘어 취업·정착으로” [2026 ISN 200]
  • 단독 '창업자 연대보증 우회로' 전면 차단…새 법안 나온다 [연대보증의 덫]①
  • 석달 새 9억 빠졌다⋯강남 집값, 실거래도 한풀 꺾이나
  • 용산공원 못 좁힌 김윤덕·오세훈⋯오늘 ‘대체부지’ 논의 주목
  • 엔비디아 실적 D-1…HBM 넘어 냉각·전력·로봇까지 ‘수혜주 찾기’
  • 러 매체 “미 ·이란 며칠 내 휴전 발표…호르무즈 자유항행 포함”
  • 태풍 '사우델' 오키나와→중국으로…예상 경로 조정
  • 캐나다, 美에 200억달러 ‘관세 맞불’…철강·알루미늄 관세 50%로
  • 오늘의 상승종목

  • 08.26 13: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905,000
    • -0.77%
    • 이더리움
    • 3,428,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370,600
    • -2.55%
    • 리플
    • 1,999
    • -4.08%
    • 솔라나
    • 134,800
    • -3.44%
    • 에이다
    • 293
    • -6.39%
    • 트론
    • 470
    • -1.05%
    • 스텔라루멘
    • 256
    • -5.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90
    • -1.37%
    • 체인링크
    • 15,880
    • -1.73%
    • 샌드박스
    • 49.03
    • +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