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경영대상] "불황에도 담았다" 신제품 개발 구슬땀… 소비한파 뚫은 16곳

입력 2016-03-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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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유통업계는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악화로 최악의 시기를 보냈다. 정부가 내수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얼어붙은 소비 심리는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유통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대표 업종인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저성장의 늪에 빠졌다. 성장이 정체되고 있는 백화점은 2014년에 이어 2년째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대형마트도 전체 매출이 48조6355억원으로 전년 47조4969억원보다 고작 2.4% 늘어났다. 이는 역성장과 다름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식품·화장품 업체들 역시 장기 불황으로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이 같은 환경 속에서도 몇몇 기업과 제품은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국민 생활과 밀접한 대표적 산업이라는 특성 때문에 유통 구조의 과감한 개선과 신제품 개발을 위해 사력을 다했기 때문이다.

이투데이는 끊임없는 경영혁신을 통해 소비자 만족을 극대화하고, 공유가치를 창출·확산시킨 16개 기업을 ‘2016 대한민국 유통경영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올해 대한민국 유통경영대상의 ‘종합대상’은 이마트가 차지했다. 이마트는 소비자 중심의 상품 혁신과 대형마트의 미래상을 보여주는 다양한 유통 혁신 행보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불황 속에서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묵묵히 애쓴 기업들의 땀이 빛을 발한다. 올해 수상한 16개 기업의 면면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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