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개인정보보호 국제인증 SOC2·3취득

국내 간편결제 중 처음

네이버페이가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 중 처음으로 개인정보보호 국제인증인 SOC2, 3을 취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서비스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네이버는 이용자 프라이버시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메일, 주소록, 캘린더 등 7개 개인화 서비스, 16개 영역에 대해 SOC2, SOC3(SysTrust)를 3년 연속 갱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네이버의 개인정보 관리체계와 내부통제 수준이 글로벌 수준을 넘어서고 있음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SOC(Service Organization Control) 인증은 미국공인회계사회와 캐나다공인회계사회에서 제정한 트러스트 서비스원칙을 기준으로, 서비스 제공과 운영절차들이 얼마나 잘 관리되고 신뢰할 수 있는지를 감사해 모두 충족할 경우 발급하는 국제 인증제도다.

네이버는 글로벌 4대 회계·컨설팅 법인 EY로부터 보안성과 가용성, 처리 무결성, 기밀성, 개인정보보호 등 5개 원칙에 대해 검증을 거쳤다. 3년 연속 갱신한 서비스는 메일, 클라우드, 주소록, 캘린더, 메모, 가계부, 지식iN 등 7개로 새롭게 네이버페이와 글로벌 기업용 협업 솔루션 Works Mobile도 함께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