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 멜론의 음원 가격 인상에도 유료가입자↑…‘매수’- 하나금융투자

입력 2016-03-1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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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1일 로엔에 대해 멜론의 음원 가격 인상과 더불어 카카오와 시너지가 맞물려 유료 가입자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제시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멜론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카카오와의 시너지 등을 통해 동 사의 유료 가입자의 성장은 오히려 빨라질 것이며, 중국 JV/티켓 서비스/멜론 4.0 런칭 등 기타 성장 모멘텀도 충분하다”면서 “이에 따라 로엔을 전체 커버리지 내 최선호업종(Top-Pick)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가장 중요한 무제한 스트리밍(PC + 모바일)의 경우 기존 6000원에서 7900원(+32%)으로 인상됐다. 이번 가격 인상은 신규 가입자에게만 적용되며, 기존 유료 가입자는 9월 1일부터 적용된다.

이 연구원은 “가격 인상에도 신규 가입자들은 최대 50%까지 할인(SKT 기준) 받고 있어 현재 유료 가입자 증가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며 “여기에 비트, 밀크뮤직 등 광고 기반 스트리밍의 성장으로 유료 시장은 확대가 기대되고, 대주주 카카오의 3900만에 달하는 MAU는 중, 장기적으로 멜론의 추가적인 M/S 상승을 의미해 장기적 성장성이 관측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유료 가입자 성장은 카카오와의 시너지가 예상되는 하반기에 오히려 가팔라질 것이며, LeTV와의 중국 JV를 통한 매니지먼트의 의미 있는 성장도 기대된다”고 덧붙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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