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출처=김부선페이스북)
‘아파트 난방비 비리’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됐던 김부선의 주장이 사실로 판명났다.
배우 김부선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진짜 눈물 난다. 몇 년간 그렇게 소리쳐도 못들은 척 하더니”라며 한 신문의 기사를 공유했다.
해당 기사 속에는 그동안 김부선이 주장해 왔던 아파트 난방 비리 의혹에 대해 낱낱이 적혀 있어 충격을 안겼다.
국토부, 지방자치단체, 공인회계사회, 경찰청과 합동으로 실시한 공동주택 회계감사 결과 전국 중·대형아파트 단지 5개 중 1개는 회계 처리에 문제가 있었으며 아파트 관리비 관련 비리 행위자의 76.7%는 입주자 대표회장과 관리소장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김부선은 2014년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일부 가구의 난방비가 실제 사용량보다 적게 부과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