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여, 그대여~’… 유통업계, 새봄맞이 행사 ‘봇물’

입력 2016-03-0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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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햇볕이 느껴지는 봄기운에 유통업계가 봄을 맞아 새 단장을 준비하는 고객맞이에 한창이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업계는 봄 의류와 액세서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봄 시즌 행사를 잇따라 전개하고 있다.

▲신세계사이먼은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오는 13일까지 봄 스타일링 아이템을 최대 70% 할인한다(사진제공=신세계사이먼)
▲신세계사이먼은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오는 13일까지 봄 스타일링 아이템을 최대 70% 할인한다(사진제공=신세계사이먼)

신세계사이먼은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오는 13일까지 봄 스타일링 아이템을 최대 70% 할인한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버버리가 20% 추가 할인하는 패밀리 세일을 진행한다. 코치와 헤리티지 금강, 게스는 균일가에 판매하며 MLB는 봄 상품을 50% 할인한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15년 S/S 상품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럭키 슈에뜨와 듀엘 등은 각각 40%, 70% 할인하며, 폴로 랄프로렌은 30~50% 할인한다. 남성 브랜드인 엠비오와 시리즈는 40% 할인하며, 띠어리맨은 14년 S/S 전품목을 70% 할인한다. 주말에는 봄맞이 플리마켓과 어쿠스틱 음악 공연을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쇼핑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 패션 회사인 한섬은 봄철 여심을 잡기 위해 16년 S/S시즌 신상품 출시했다(사진제공=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 패션 회사인 한섬은 봄철 여심을 잡기 위해 16년 S/S시즌 신상품 출시했다(사진제공=현대백화점그룹)

봄철 여심을 잡기 위해 현대백화점그룹 패션 회사인 한섬도 16년 S/S시즌 신상품 출시했다. 한섬의 대표 브랜드 타임은 줄무늬 패턴 위에 디테일한 주름이 돋보이며 외출할 때 가볍게 연출하기 좋은 ’스트라이프 플리츠 스카프’를 출시했다. 시스템과 마인은 플랫슈즈와 클리퍼 등 슈즈를 각각 출시했다. 스커트나 슬랙스에 매치하면 오피스룩으로, 데님이나 원피스에 매치하면 데이트룩으로 활용이 가능한 심플한 디자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덱케는 대표 상품인 ‘베이스’ 백의 새로운 버전인 ‘소프트 베이스 크로커 백’을 선보이며 SJSJ도 가방 입구를 스트랩으로 당기면 버켓 형태가 되는 ‘소프트 버킷 백’을 출시했다. 컬러는 이번 시즌 유행 컬러 중 하나인 ‘그레이’ 컬러를 사용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새봄맞이로 경품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6일까지 캐나다 관광청과 ‘캐나다 오로라 여행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품은 여행자들이 직접 오로라를 눈으로 볼 수 있는 ‘캐나다 옐로나이프’를 4박 6일간 여행할 수 있는 ‘2인 여행권’으로 전 점에서 총 1명만 선정된다. 응모방법은 행사 기간 동안 갤러리아백화점 전 지점에서 당일 7만원 이상 결제된 영수증 하단에 인쇄된 응모권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GS샵은 3월 한 달간 '위대한 봄' 특집을 실시한다(사진제공=GS샵)
▲GS샵은 3월 한 달간 '위대한 봄' 특집을 실시한다(사진제공=GS샵)

홈쇼핑도 봄맞이 나들이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분주하다. GS샵은 3월 한 달간 '위대한 봄' 특집을 실시해 3월 한 달간 방송된 TV홈쇼핑 상품을 3회 이상, 20만원 이상 구매한 전 고객에게 12만원 상당의 '테팔 무선 전기포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CJ오쇼핑은 봄 신상 패션 키워드로 복고풍의 '레트로 룩'을 선택해 레트로 룩 관련 의류와 가방, 신발 등을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몰은 환절기에 주목해 청소용품 판매에 나섰다. G마켓은 최근 한 달 동안 무선청소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동안 5배 이상(442%) 급증했으며 로봇 청소기 판매는 4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음식물쓰레기 부피를 줄일 수 있는 ‘씨켓 음식물처리기’를 15만1200원에 판매하며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제작돼 내구성과 부식 저항이 강한 프리미엄 쓰레기통 ‘웨스코 킥 마스터 주니어’(12L)를 22만36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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