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량 및 GIS 국제회의 개최

입력 2007-06-1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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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측량 및 지도제작, GIS 관련 공무원과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제13차 아시아ㆍ태평양지역 GIS 위원회가 오는 12일 화요일부터 15일 금요일까지 서울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회의는 측량 및 GIS와 관련해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회의로서 지진, 태풍 등 자연재해 예방, 복구 등의 공간적 기초자료가 되는 측량 및 지리정보를 공유 활용하는 등 공간정보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회원국간 관련 정책 및 기술교류를 하는 회의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국가의 지도제작 기관 공무원, GIS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동 지역에서의 측량기준망 구축, 공간정보인프라의 구축과 공유 및 활용과 이를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기술교육 및 제도적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회의 첫날인 12일에는 전 지구에 대한 GIS 정책, 정보 유통, 기술, 표준 등을 협의하는 국제기구인 “지구공간정보인프라(GSDI : Global Spatial Data Infrastructure)”협회와 함께 “공간정보관련정부의정책과국가공간정보기반(Spatial Enablement of Government and National Spatial Data Infrastructure)"를 주제로 워크샵을 개최, 각국의 공간정보 구축과 공유ㆍ활용 및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기술 개발 등을 위한 제도적 방향과 공간정보를 활용함에 따른 경제적 효과에 대해 한국, 호주 등 5개국에서 주제를 발표하고, 전문가들의 토론도 갖는다.

또 셋째날인 14일에는 외국 참가자들이 우리나라의 발전된 모습 특히,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정보통신기술(IT) 및 GIS현황을 파악하고, “한국의 미”를 느끼고 돌아갈 수 있도록 산업 현장시찰 등을 할 예정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이번 GIS KOREA 2007 대회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인 정보통신기술(IT)을 살펴 유비쿼터스 세상을 향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GIS 기술력의 현주소를 파악하는 것이 목표"라며 "GIS KOREA 2007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우리나라 GIS 전문 기업인들과 “만남의 시간”도 가져 GIS에 대한 상호 관심사항에 대한 의견교환과 우리의 기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간접적인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회의 기간에는 삼성전자를 방문해 세계 IT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우리나라 기업들이 끊임없이 연구개발하는 현장을 시찰하여 우리의 발전된 기술력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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