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 한국, 일본과 1-1 무승부…지소연, 페널티킥 ‘실축’

입력 2016-03-0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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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일본 오사카의 킨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차전 일본과 한국의 경기에서 정설빈이 동점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 2일 일본 오사카의 킨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차전 일본과 한국의 경기에서 정설빈이 동점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일본과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은 2일 일본 오사카의 킨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차전 일본과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윤덕여 감독은 4-1-4-1 포메이션으로 최전방에 정설빈을 세웠다. 이금민, 지소연, 이민아, 장슬기가 중원, 조소현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다. 포백은 김수연, 황보람, 김도연, 서현숙이, 골문은 김정미가 지켰다.

일본은 초반부터 한국을 강하게 압박했다. 전반 4분 요코하마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튕겨 나온 뒤 쇄도하던 오기미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위기를 넘긴 한국은 지소연의 드리블에 이은 슈팅으로 일본에 위협을 가했다. 일본은 가와무라 등을 앞세워 공세를 이어갔지만, 득점없이 전반을 마쳤다.

한국은 후반 69분 지소연이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 오히려 83분 골키퍼 김정미의 실책이 나와 이와구치의 헤더에 골을 내줬다. 그러나 한국은 후반 87분 정설빈의 동점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간신히 무승부를 거둔 한국은 4일 일본 오사카의 얀마스타디움에서 호주와 경기를 펼친다. 지난달 29일 열린 북한과 경기에서도 1-1로 비긴 한국은 승리, 패배 없이 2무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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