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임페리얼 네온 돌풍’… 100일만에 36만병 “부드러운 맛 통했다”

입력 2016-03-0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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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키라코리아의 임페리얼 네온.(사진제공=페르노리카코리아)
▲페르노키라코리아의 임페리얼 네온.(사진제공=페르노리카코리아)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지난해 10월 출시한 '임페리얼 네온(Imperial Neon)'의 인기가 뜨겁다. 한층 부드러운 맛을 표현한 것이 특징으로 편안한 목넘김을 선호하는 현대인의 입맛을 제대로 파악했다는 평가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지난해 10월 말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선보인 '임페리얼 네온(Imperial Neon)'이 출시 100일 만에 36만병 판매 돌파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경기불황으로 위스키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신제품의 성과는 더욱 돋보인다는 게 업계 측 분석이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임페리얼 네온의 인기 요인으로 알코올 함량 40도의 정통 스카치 위스키 원액 그대로 블렌딩을 통해 만들어낸 부드러운 풍미를 꼽았다. 특히 스카치 위스키 고유의 품질을 지키면서도 한층 더 부드러운 맛을 표현해 편안한 목넘김을 선호하는 영남권 소비자의 취향을 제대로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또 동급 무연산 경쟁 제품 대비 판매가를 낮춰 가성비를 높인 것도 주효했다. 이러한 가격 정책은 최근 출시되고 있는 저도 위스키 대부분이 연산이 없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연산이 명확한 12년산 제품과 가격차이가 크지 않은 점에 주목한 결과다.

임페리얼 네온은 지난해 10월 부드러운 위스키에 대한 수요가 많은 영남지역에 첫 선을 보인이래 한달 만에 16만병을 돌파하였으며 판매가는 대형마트 기준 2만5500원으로 동급 경쟁제품 대비 13% 낮은 가격이다.

페르노리카코리아 관계자는 "임페리얼은 지난 22년간 시장을 지키고 이끌어온 제품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이고, 위스키가 갖는 가치를 제대로 알리는 진정성 있는 마케팅을 통해 위스키 시장 확대에 더욱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며 "특히 연산이 분명한 기존 임페리얼 12, 17, 19퀀텀과 21 등 4개 제품 포트폴리오에 캐주얼하게 즐기기 좋은 임페리얼 네온을 갖춰 각각 제품 별로 공략하는 시장에 차별화를 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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