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정패' 앤더슨 실바 "런던 와준 UFC 팬에게 감사"

입력 2016-02-28 16: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앤더슨 실바. (AP/뉴시스)
▲앤더슨 실바. (AP/뉴시스)

앤더슨 실바가 판정패를 당했지만, 경기를 찾아준 팬에게 감사를 전했다.

앤더슨 실바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84 메인이벤트에서 마이클 비스핑에게 충격적인 판정패를 당했다.

경기가 끝난 뒤 앤더슨 실바는 무대위에서 “런던에 와준 팬에게 정말 감사하다. 오랜만에 런던에 와서 행복했고, 브라질 팬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앤더슨 실바는 1라운드부터 비스핑에게 양손 펀치를 허용했고, 2라운드 비스핑의 왼손 훅에 쓰러졌다. 실바는 3라운드에서 분위기를 반전시켜 비스핑을 몰아세웠지만 5라운드에서 저돌적으로 공격하는 비스핑을 이겨내지 못하고 무너졌다. 결국 실바는 0-3(47-48 47-48 47-48)으로 패배했다.

한편 앤더슨 실바는 UFC 역사상 최초로 미들급 타이틀 10차 방어 16연승의 대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2013년 타이틀을 내줬고, 크리스와이드먼과의 재대결에서 무참히 패배한 뒤 도핑 문제로 논란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경기는 앤더슨 실바의 명예 회복이 달렸던 경기였지만, 판정패하면서 은퇴 위기에 처하게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2: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03,000
    • +1.57%
    • 이더리움
    • 4,646,000
    • +1.73%
    • 비트코인 캐시
    • 895,000
    • +2.29%
    • 리플
    • 3,090
    • +0.68%
    • 솔라나
    • 200,500
    • +0.55%
    • 에이다
    • 635
    • +1.76%
    • 트론
    • 429
    • +0%
    • 스텔라루멘
    • 360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10
    • -0.82%
    • 체인링크
    • 20,810
    • -0.34%
    • 샌드박스
    • 211
    • -1.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