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비수기 채용활발, "장마 오기 전 건설인재 뽑아요"

입력 2007-06-0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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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체들이 전통적인 채용 비수기인 장마철이 오기 전 신규인력을 보강하려는 채용을 잇따라 실시하고 있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와 건설취업포털 콘잡(www.conjob.co.kr)에 따르면, 4~5월 상반기 공채시즌이 지난 6월 들어서도 건설사의 신규채용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건설취업포털 콘잡 양승용 대표는 '정규 채용시즌이 지난 뒤에도 채용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것은 건설사의 채용이 명절이나 장마철, 혹한기 등 극히 예외적인 시기를 제외하고 연중 상시 진행되는 추세에 따른 것"이라며 "특히 6월 중순부터 장마예보가 있어 장마철 전에 신규인력을 확보하려는 건설사가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포스코건설은 6월 8일까지 대졸신입공채에 나선다. 모집부문은 기술직과 사무직 모두 채용하며 특히, 기술직은 건축부문과 플랜트 부문으로 세분화해 모집한다. 이번 신규채용은 1차 서류전형, 2차 직무역량평가(인적성검사, 분석발표, 집단토론, 전공지식, 영어구술), 3차 가치역량평가를 거쳐 "SMART Global E&C Company"라는 기업모토에 부응하는 인재를 찾고있다.

(주)한양은 6월 12일 까지 임원에서부터 신입사원에 이르기까지 폭 넓고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공채를 진행하고 있으며, 서류전형과 면접, 신체검사 등 비교적 간단한 전형절차로 선발하게 된다. 입사지원은 인터넷 홈페이지(www.hanyangcorp.co.kr)에 접속하면 된다.

진흥기업(주)는 사무,기술분야 신입 및 경력사원 공채를 6월 15일 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chinhung.co.kr)를 통해 접수하고 있으며, 이번 공채에는 2007년 8월 졸업예정자도 지원가능하다.

(주)대우건설 '콘크리트코리아 연구단'에서는 2005년도 건설교통부 건설기술혁신사업 '고성능.다기능 콘크리트 개발 및 활용기술'의 연구수행을 위해 토목, 건축분야 연구인력을 모집하고 있다. 석사이상의 학력소지자만 지원가능하며 6월 14일 까지 콘잡을 통해 채용요강을 확인 후 접수하면 된다.

풍림산업(주)도 2007년도 인턴사원 모집을 11일까지 진행중이다. 인문계 전학과와 건축,토목,전기,설비,기계 등 건설관련 학과 전공자를 대상으로 모집중이며 풍림산업 인터넷 홈페이지(www.poonglim.c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부산의 협성종합건업과 대전의 금실건설 등 중견 건설회사도 상반기 경력사원 공채를 진행중에 있으며, 전문건설업계에서 유명한 효동개발도 해외건설인력을 10일까지 채용중이다.

이밖에 주요채용기업으로는 한미파슨스, 안정개발, 경남기업, 국제산업, KT건설, 대경건설, 동양건설산업, 메가마크, 우미건설 등 건설업계에서 널리 알려진 기업들도 장마전 막바지 채용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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