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매각 불활실성 상존…실적 성장 제한적”-이베스트증권

입력 2016-02-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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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증권은 18일 제일기획에 대해 매각 관련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올해 실적 성장도 한자리대 중후반대를 크게 벗어나기 힘들 전망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만4000원을 유지했다.

김현용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전날 삼성그룹이 보유중인 제일기획 지분(28.4%)의 해외 매각 추진 보도가 나왔고, 제일기획은 주요주주가 글로벌 에이전시들과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공시했다”며 “이런 가운데 전날 제일기획은 제일 펑타이(중국비지니스 핵심법인)의 한국지사 건물을 256억원에 삼성물산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유력한 협력 파트너로 거론되는 퍼블리시스 그룹은 글로벌 3위 광고대행사로 지난해 영업총이익 96억유로(약 13조원) 기준 지역별 비중은 북미 54.0%, 유럽 27.8%, 아태지역 11.1%, 남미 3.4% 등이다”며 “제일기획의 지난해 영업총이익 9500억원 중 아태지역 합계는 약 6000억원으로 퍼블리시스 아태지역 매출의 42%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북미ㆍ유럽 시장 매출 비중이 80%가 넘는 퍼블리시스가 아시아에서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제일기획 경영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제일기획은 향후 매각 관련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올해 실적 성장도 한자리 중후반대를 크게 벗어나기는 힘들 전망”이라며 “향후 주가도 시장수익률을 크게 상회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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