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레인보우 “건강한 에너지 넘치는 걸그룹으로 각인되고 싶다”

입력 2016-02-16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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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인보우가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무브홀에서 열린 네번째 미니앨범 '프리즘'(PRISM)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연합뉴스 )
▲그룹 레인보우가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무브홀에서 열린 네번째 미니앨범 '프리즘'(PRISM)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연합뉴스 )

걸그룹 레인보우가 1년 만에 완전체가 되어 돌아왔다.

1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무브홀에서는 걸그룹 레인보우의 4번째 미니앨범 ‘프리즘(PRISM)’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레인보우의 네 번째 미니앨범 ‘프리즘’은 서정적인 발라드 ‘보고 싶다는 그 말도’, 신나는 록 댄스곡인 타이틀곡 ‘Whoo’, 파워풀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블랙 앤 화이트’, 재치있는 가사가 인상적인 ‘클릭’, 조현영의 자작곡 ‘아이 컨택’ 등 총 6곡이 수록돼있다.

타이틀 곡 ‘Whoo(우)’는 프로듀싱팀 어벤전승의 작품으로 레트로한 느낌의 멜로디 라인과 후렴부의 청량한 고음이 인상적인 록 댄스 곡이다.

레인보우는 타이틀곡에 대해 “언제 들어도 기분 좋은 노래여야 한다는 것을 우선순위로 꼽았고 그 순위에서 1위를 한 곡”이라며 “레인보우하면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걸그룹이라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레인보우는 오랜 시간동안 뜨지 않는 걸그룹이라는 수식어를 듣는 것에 대해 “뜨지 못하는 걸그룹이라는 인식 때문에 오히려 많은 분들이 레인보우를 인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히려 그런 이미지 때문에 악의적 댓글보다 응원 댓글이 더 많아서 힘이 난다”고 말했다.

특히 재경은 “한 번에 성장하는 사람도 있지만 더디게 성장하는 사람도 있다. 레인보우는 다만 느리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지난 앨범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레인보우는 16일 SBS MTV ‘더쇼5’를 통해 첫 컴백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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