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S&P지수 7년만에 사상최고

입력 2007-05-3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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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지수가 중국 증시 급락에도 불구하고 오름세를 기록했다. 캐터필라, 애플 등 대형주의 호재와 기업들의 M&A재료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다우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S&P500지수도 2000년 3월이후 7년만에 최고치를 넘어섰다.

30일(현지시간) 다우산업평균은 전일보다 0.83%(111.74) 오른 1만3633.08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S&P500지수도 0.80%(12.12포인트) 오른 1530.23으로 2000년 3월 사상최고치 1527을 넘어섰다.

나스닥지수도 0.80%(20.53포인트) 오른 2592.59를 기록했다.

캐터필라가 동종업종인 조이글로벌 주가강세에 힘입어 3.5% 올랐고, 애플 역시 3.9% 상승했다. 애플은 EMI의 카탈로그를 통해 음악을 곡당 1.29달러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ICE)가 시카고상업거래소(CME)를 밀어내고 시카고 상품거래소(CBOT)를 인수할 것으로 예상되며 ICE와 CBOT는 각각 0.6%, 2.4%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5월 FOMC의사록에는 "미국경제의 급격한 둔화 위험은 줄었다. 인플레이션이 미국 경제에 여전히 주요 위험이라는데 공감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또 FOMC위원들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문제가 다른 영역으로 확산되지 않을 것이며, 그동안 부진했던 기업의 투자가 되살아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WTI) 7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0.34달러(0.5%) 오른 63.49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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