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1차관 “소비·투자 활성화 신속히 추진해 경기하방 위협 대응”

입력 2016-02-1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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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5일 중국 경제 불확실성 확대와 유럽, 일본 은행의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과 관련, “최근 국제적으로 부실우려 제기되는 은행부문을 보면 유럽, 일본에 비해 건전성은 양호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최 차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경제상황점검TF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이는 우리 경제가 재정건전성 등을 감안할 때 양호한 기초체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국내 금융시장은 현재까지는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북한 변수에도 불구하고 주요국에 비해 아직은 상대적으로 변동폭이 제한적”이라고도 했다.

그는 “다만 앞으로 글로벌 불안요인이 지속될 경우 국내 금융시장의 변동성도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긴장감을 갖고 면밀히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했다.

세계 경제 불안에 대한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선 “금융·외환·실물 동향을 24시간 점검하고 이상 징후 발생할 경우에는 상황별 대응 계획에 따라 신속 단호하게 시장 안정 조치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투자자와 글로벌 신용평가사, 외신 등의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투자 심리 안정 노력을 지속하고, 주요국과 양대 채널은 물론 G20과 국제기구 등 다자 채널을 통한 정책공조도 적극적으로 추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차관은 “실물경제 측면에선 정부가 발표한 21조원 규모의 재정과 정책금융 자금 조기집행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와 R&D 세액 공제 대상 확대 등 소비·투자 활성화를 신속히 추진해 경기하방 위협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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