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좀 간절해"…'프로듀스 101' 이해인의 도발, 악마의 편집?

입력 2016-02-1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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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프로듀스 101'  공식 홈페이지)
(사진=Mnet '프로듀스 101' 공식 홈페이지)
'프로듀스 101'에 출연 중인 연습생 이해인이 비호감 논란에 휩싸였다.

12일 방영된 Mnet '프로듀스101'에서는 원더걸스의 데뷔곡 '아이러니'를 준비하는 김세정 팀과 이해인 팀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해인은 김세정을 향해 "이번엔 언니가 이길게. 다음에는 너도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라는 말로 도발했다. 결과는 김세정이 이끄는 1조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났지만, 방송 직후 이해인의 태도 논란이 이어졌다. 팀 리더를 자청한 뒤 독단적으로 파트를 나누고, 대결에서 진 뒤에도 팀을 챙기기 보다는 해명하기에 급급했다는 것이다.

현재 SS에 소속된 이해인은 과거 젤리피쉬 연습생 선후배로 김세정과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프로듀스 101' 이해인, 아무리 나이가 많다고 해도 다 간절한데 마인드가 참", "'프로듀스 101' 이해인, 얼굴도 예쁘고 실력도 있는데 편집 때문인지는 몰라도 비호감으로 나오네", "'프로듀스 101' 이해인, 팀 상황을 보면 저렇게 파트 나누는 건 어쩔 수 없었을텐데 악마의 편집인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은 최종 11명은 방송 직후 데뷔하게 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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