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안병훈, 16언더파 공동 4위…대니 윌렛, 마지막 홀 버디로 우승

입력 2016-02-0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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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이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AP뉴시스)
▲안병훈이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AP뉴시스)

남자골프 세계랭킹 26위 안병훈(25ㆍCJ오쇼핑)이 유럽프로골프 투어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총상금 265만 달러ㆍ약 32억원)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7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골프클럽(파72ㆍ7319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쳐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알바로 퀴로스(스페인)과 함께 공동 4위를 차지했다.

9언더파 공동 1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안병훈은 5번홀과 6번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을 2언더파로 마쳤고, 이어진 후반 라운드에서는 10번홀(파5)부터 4홀 연속 버디를 달성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는 세 번째 샷을 핀 2m 지점에 떨어트린 뒤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다.

대니 윌렛(잉글랜드)은 3타를 줄여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앤디 설리반(잉글랜드)과 라파 카브레라 베요(스페인ㆍ이상 18언더파 270타)를 한 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2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버디 8개, 보기 1개로 7타를 줄였지만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안병훈에 한 타 뒤진 공동 6위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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