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안병훈, 최종 라운드 노보기 7언더파 ‘뒷심’

입력 2016-02-0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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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이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뒷심을 발휘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AP뉴시스)
▲안병훈이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뒷심을 발휘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AP뉴시스)

남자골프 세계랭킹 26위 안병훈(25ㆍCJ오쇼핑)이 탁월한 뒷심을 발휘하며 자존심을 세웠다.

안변훈은 7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골프클럽(파72ㆍ7319야드)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 투어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총상금 265만 달러ㆍ약 32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쳐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경기를 마쳤다. 아직 상위권 선수들이 경기를 마치지 않았지만 공동 3위 안까지 기대할 수 있는 좋은 성적이다.

3라운드까지 공동 12위에 머물러던 안병훈은 5번홀과 6번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을 2언더파로 마쳤고, 이어진 후반 라운드에서는 10번홀(파5)부터 4홀 연속 버디를 달성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는 세 번째 샷을 핀 2m 지점에 떨어트린 뒤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다.

올해 유럽 투어 6개 대회에 출전해 5개 대회에서 톱10에 진입한 안병훈은 최근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와 동반 출전한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겸 아시안투어 SMBC 싱가포르 오픈에서 공동 38위에 머무르며 자존심을 구겼다.

한편 대니 윌렛과 앤디 설리반(이상 잉글랜드)은 이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JTBC골프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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