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조정석-정우-강하늘 '3인3색' 홀로 여행기로 마무리

(출처=tvN '꽃보다 청춘' 방송 캡처)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 마지막회에서 조정석, 정우, 강하늘의 3인3색 홀로 여행기가 그려졌다.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에서는 포스톤즈 정상훈이 하루 앞서 한국으로 돌아갔고, 나머지 세 명의 홀로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조정석은 홀로 여행을 나서며 거리의 식당을 훑어봤다. 그는 "그동안 고기 한 번을 못먹었다"며 "우리 고기 먹을래요?"라며 제작진에 점심으로 고기를 권했다. 그러나 이내 "아니야, 그냥 국수 먹어요 우리"라며 조정석은 쉽사리 돈을 쓰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조정석은 끝내 구매하지 못했던 기타의 여운에 다시 상점을 찾아 기타를 구매해 아쉬움을 달랬다. 특히 그는 직접 기타 실력을 뽐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강하늘은 "해외 여행을 가면 길거리 음식을 먹어보라고 했다"며 거리에서 파는 와플을 동행한 제작진 것 까지 구매해 함께 먹는 즐거움을 보였다. 그는 "내가 산거니까 내가 시키는대로 해야한다. 여기 앉아서 먹자"며 눈쌓인 테이블을 직접 치워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정우는 마지막 혼자만의 여행에서도 식사로 핫도그를 선택했다. 그는 거리를 걷던 중 "저기 핫도그 보인다. 저거로 밥먹지뭐"라며 끼니를 때웠다. 이어 한 골목에서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판매하는 상점에 들어가 아내 김유미 선물을 고르는 모습도 보여 시청자 시선을 사로 잡았다.

한편 정상훈, 조정석, 정우, 강하늘의 tvN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는 5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오는 3월 '꽃보다 청춘 in 아프리카'가 방송될 예정이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박보검, 류준열, 고경표, 안재홍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