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한류 ‘4D영화관’②] 흥행영화 ‘톱5’ 살펴보니… 기존 차트와 달랐다

입력 2016-02-0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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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에 몰아친 슈퍼토네이도…‘인 투 더 스톰’ 몰입도 최고

4D 영화는 2009년 실용화 단계를 거치면서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관객들도 기존의 2D 영화보다는 좀 더 나은 재미와 감동을 느끼기 위해 4D 영화를 찾고 있다. 대개 4D 영화는 잔잔한 드라마틱한 영화보다는 스케일이 큰 블록버스터나 화려한 액션이 볼만한 작품을 위주로 제작되고 있다. 최근 개봉한 영화 ‘쿵후팬더3’가 4D로 인기를 얻으면서 역대 한국에서 개봉한 4D 영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극장마다 CGV는 4DX, 롯데시네마는 수퍼 4D, 메가박스는 4D를 운영 중에 있다. 4D로 흥행한 영화 ‘톱5’는 CGV를 기준으로 삼았다. 다만 매출과 관객수는 예민한 부분이라 따로 공개하지 않는다. 이 작품 모두 공통적으로 객석 점유율이 60% 이상을 차지한 작품이다.

4D 영화로 흥행한 작품 중 1위는 ‘인 투 더 스톰(Into the Storm)’이다. 리처드 아미티지, 사라 웨인 콜리스, 맷 월쉬가 출연한 이 영화는 갑작스런 기상 이변으로 발생한 슈퍼 토네이도가 오클라호마의 실버톤을 덮쳐 쑥대밭을 만들었다는 설정으로 시작하는 재난영화다. 인간의 작고 나약함과 자연의 경이로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2위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Avengers: Age of Ultron)’ 차지했다. 로보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러,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등 쟁쟁한 할리우드 스타들이 출연, 영화 상영 전부터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배트맨과 슈퍼맨이 붙으면 누가 이기냐’는 설전도 오갔던 이 영화는 첨단 무기 산업 체계의 발전을 영화로도 확인할 수 있었던 계기였다.

3위는 SF영화인 ‘인터스텔라(Interstellar)’다. ‘다크 나이트’, ‘인셉션’, ‘트랜센던스’ 등의 작품을 연출했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이다. 인류의 생존을 위해 우주로 눈을 돌린 주인공들의 활약이 기대됐던 영화로 매튜 맥커너히와 앤 헤서웨의 연기도 볼만했다.

4위는 호빗 시리즈의 마지막 작인 ‘호빗: 다섯 군대의 전투(The Hobbit: The Battle of the Five Armies)’다. 마틴 프리먼, 이안 맥컬런이 출연한 이 영화는 호빗들의 세밀한 묘사와 전개에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5위는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How to Train Your Dragon 2)가 차지했다. 4D 영화 톱5 안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애니메이션으로 유아와 초등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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