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작년 매출 1조 달성 실패…영업익 58% ‘뚝’

입력 2016-02-05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분기 매출ㆍ영업익ㆍ당기순익 모두 감소

카카오가 지난해 매출 1조 달성에 실패했다. 또 영업이익은 60% 가까이 줄었다.

카카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4분기 매출이 2417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4.9% 줄었다고 5일 발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4억원, 당기순이익은 102억원으로 각각 68.8%, 80.2%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매출은 9322억원으로 전년 대비 3.8% 늘어나는 데 그쳤다. 영업이익은 884억원으로 전년(2089억원)에 비해 57.7% 축소됐다.

이는 게임 부문이 부진했고, 광고 성장이 정체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매출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광고는 전년(5834억원)과 비슷한 5838억원에 머물렀다. 게임 매출도 2324억원으로 2014년(2576억원)보다 줄었다.

반면 커머스 부분은 672억원으로 전년(367억원)에 비해 83.6% 확대됐다.

(출처: 카카오)
(출처: 카카오)

카카오는 카카오택시ㆍ뱅크월렛카카오ㆍ카카오페이 등 신규 ‘온ㆍ오프라인의 연계(O2O)’ 서비스의 초기 투자 및 마케팅 비용의 과다 집행으로 실적 부진이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러나 카카오는 올해도 과감한 투자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이용자 맞춤형 온디맨드(On-Demand) 전략에 따라 광고와 게임, O2O, 커머스, 핀테크, 콘텐츠 각 분야를 확장하며 신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또 게임 플랫폼 부문에서는 부분 유료화 모델과는 별도로 광고 모델을 적용해 추가 수익 창출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O2O 영역에서는 카카오택시 블랙의 이용 가능 지역과 차량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상반기 중 카카오드라이버의 정식 서비스도 시작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3일 오후 이란과 대화⋯비핵화 협상 있을 것”
  • 초강력 태풍 '돌핀' 경로는…한국·일본·중국·대만 '긴장'
  • AI 서버 하나에 자동차 부품 수 43배…데이터센터가 만든 新산업 [AI 경제권의 탄생 ①]
  • 단독 류재철, 휴머노이드 R&D 현장 점검…LG ‘피지컬 AI’ 속도
  • "강북도 국평 20억"⋯서울 외곽서 사라지는 '9억 아파트'
  • 역대급 상승한 '삼전닉스'…향후 주가 전망은?
  • 경찰 수사 기다리다 피의자 석방…기한 넘기면 속수무책 [보완수사권 폐지 그 후①]
  • “농가 안전망 ‘반쪽’⋯품목별 보호장치가 먼저” [룰라의 경협청구서]
  • 오늘의 상승종목

  • 07.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99,000
    • +0.37%
    • 이더리움
    • 2,694,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304,200
    • +1.6%
    • 리플
    • 1,555
    • +1.77%
    • 솔라나
    • 105,100
    • +1.45%
    • 에이다
    • 271
    • +7.97%
    • 트론
    • 467
    • -1.27%
    • 스텔라루멘
    • 250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100
    • +0.28%
    • 체인링크
    • 12,000
    • +3.27%
    • 샌드박스
    • 61.55
    • +3.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