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밀입국' 베트남인 도주 닷새 만에 체포

입력 2016-02-0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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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입국한 베트남인이 닷새 만에 체포됐다.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는 3일 오후 2시께 베트남인 A(25)씨를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면에 있는 베트남 지인 자택에서 검거해 현재 인천국제공항으로 호송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7시 24분께 인천국제공항 무인출입국심사대 게이트를 강제로 열고 밀입국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초 A씨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인천공항을 거쳐 일본 나리타로 향하는 대한항공 여객기에 환승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예정된 시간까지 A씨가 탑승하지 않자 대한항공은 법무부에 관련 사실을 통보했고, 법무부는 즉시 검거에 나섰다.

법무부는 검거된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밀입국 경위 등을 조사한 뒤,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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