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미시건주에 최첨단 액슬공장 착공

입력 2007-05-28 08: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억달러 규모, 2010년 완공...효율성 개선 '박차'

크라이슬러그룹이 미국 미시건 주 매리스빌(Marysville)에서 새로운 액슬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새로운 액슬 공장을 위해 크라이슬러 그룹은 총 7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이는 최근 크라이슬러 그룹이 회사의 수익성을 2008년까지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발표한 ‘수익성 회복 계획’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또한, 새로운 액슬 공장 건설은 보다 효율성이 높은 엔진, 트랜스 미션 및 액슬 등 주요 부품 개발을 위한 총 30억 달러 규모의 파워트레인 투자 계획의 일부이기도 하다.

프랭크 이와쉬신 크라이슬러그룹 수석부사장은 "매리스빌에 지어지는 액슬 공장은 모든 크라이슬러, 짚, 닷지 차량의 연료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크라이슬러 그룹의 노력"이라면서 "우리는 매리스빌 시 뿐만 아니라 미시건 주의 경제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22일 착공된 매리스빌 액슬 공장 건설은 오는 여름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며, 향후 900명의 직원을 고용, 2010년에 이르면 매년 총 120만개의 액슬을 생산할 예정이다.

한편, 미시건주 어번 힐(Auburn Hills)에 본사를 둔 크라이슬러 그룹은 지난 2003년 이후 현재까지 남부 미시건 지역의 생산 시설에 총 44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지속적으로 단행해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종합] 나스닥, 엔비디아 질주에 사상 첫 1만7000선 돌파…다우 0.55%↓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대남전단 식별' 재난문자 발송…한밤중 대피 문의 속출
  • ‘사람약’ 히트 브랜드 반려동물약으로…‘댕루사·댕사돌’ 눈길
  • '기후동행카드' 150만장 팔렸는데..."가격 산정 근거 마련하라"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11: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30,000
    • -0.06%
    • 이더리움
    • 5,331,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654,500
    • -1.36%
    • 리플
    • 730
    • -0.54%
    • 솔라나
    • 234,600
    • +0.43%
    • 에이다
    • 638
    • -0.78%
    • 이오스
    • 1,123
    • -1.92%
    • 트론
    • 154
    • -0.65%
    • 스텔라루멘
    • 149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50
    • -0.06%
    • 체인링크
    • 25,440
    • -0.31%
    • 샌드박스
    • 622
    • -1.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