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어린 이미지보다 노래하는 이미지가 더 부각됐으면 좋겠다”

입력 2016-02-0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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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우 (뉴시스 )
▲가수 유승우 (뉴시스 )

가수 유승우가 음악가로서의 꿈을 밝혔다.

유승우는 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M아카데미 콘서트홀에서 미니앨범 ‘핏 어 팻(Pit a Pa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유승우의 새 앨범 ‘핏 어 팻’은 소년에서 청년이 된 20대의 순수한 감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앨범에는 유승우가 직접 작사, 작곡을 맡은 2곡을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됐다.

그는 앞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음악 장르가 있냐는 질문에 “좋은 음악을 선정하다 보면 항상 달콤한 분위기의 노래를 많이 선택하는 것 같다”며 “음악에 제한을 두지 않고 절망적인 음악도 생뚱맞은 음악도 하고 싶다”고 답했다.

유승우는 “대중이 나를 싱어송라이터로 봐 주셨으면 좋겠다”며 “기타치고 노래하는 유승우의 이미지가 어린 유승우 이미지보다 더 부각됐으면 하는 바람이고 그렇게 될 거라 의심치 않는다”고 자신했다.

이어 “커가는 모습과 걸맞는 음악적 성장도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승우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오는 4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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