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성매매 리스트 22만명' 조직 총책 출국금지 조치

입력 2016-02-0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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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성매매 리스트 22만여명'의 고객 정보를 관리한 것으로 알려진 조직 총책과 작성자를 찾아내 입건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일 성매매 조직 총책 김모(37)씨를 성매매 알선 혐의로 입건, 출국금지하고 김씨의 소재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 김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영장을 기각했다. 경찰은 보강 수사를 거쳐 조만간 영장을 재신청할 계획이다.

경찰은 해당 명단 작성자인 A씨를 먼저 붙잡아 조사한 끝에 김씨의 정체를 밝혀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도 김씨와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앞서 '라이언 앤 폭스'사는 강남의 성매매 조직의 고객 명단이라면서 22만여명의 전화번호가 성매매를 연관시키는 단어와 함께 적힌 엑셀파일을 두 차례에 걸쳐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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