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럭셔리, New DS5

입력 2016-02-0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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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의 고급화 전략이자 새로운 브랜드인 DS의 기함급 모델, New DS5 판매가 오늘부터 시작된다.

New DS5의 가장 큰 변화는 전면부의 외형 바꾸기다. 프론트 그릴 중앙에 DS 엠블럼과 육각형 모양 그릴 장식인 ‘DS 윙(DS Wing)’을 달았고 크롬으로 마무리해 지난 시트로엥의 흔적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

헤드램프부터 A필러까지 길게 이어진 크롬 장식은 마치 ‘사브르(Sabre, 펜싱 경기에 쓰이는 검)’를 연상시킨다. 여기에 더블 크롬 머플러, 독특한 ‘ㄱ’자 모양의 리어 콤비네이션 라이트, 리어 스포일러를 달았다.

New DS5의 인테리어는 항공기 콕핏(Cockpit)과 같은 요소를 가득 담았다. 3피스 타입의 제니스 글래스 루프는 개방감이 뛰어나고 개별로 조절 가능해 원하는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글래스 루프 사이에는 항공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조절장치가 달려있다.

가죽 재질에 크롬 장식을 덧댄 D컷 스티어링 휠, 한 눈에 들어오는 계기반, 센터콘솔, 헤드콘솔에 집중된 컨트롤 스위치 등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헤드콘솔에는 2개의 선글라스를 보관할 수 있는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넉넉한 수납공간은 New DS5의 장기 중 하나. 468L에 이르는 트렁크 공간은 차량 뒷좌석 시트를 접어 1600L까지 늘릴 수 있다.

New DS5에는 새로운 6단 자동변속기 EAT6(Efficient Automatic Transmission)와 BlueHDi 엔진이 탑재된다. 최고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40.8kg·m의 출력을 낸다. 연비는 13.5km/ℓ(고속도로: 14.7 / 도심: 12.6)다.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system, 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에 DPF(Diesel Particulate Filter, 디젤 입자 필터) 기술을 조합해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90%까지 현저히 줄였고 미세 입자 제거율을 99.9%까지 높였다.

여기에 스톱 앤 스타트 시스템(Stop & Start System)을 조합해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연료와 CO₂ 배출을 줄여 약 15% 의 연비 향상 효과와 평균 5g/km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를 낸다.

New DS5는 So Chic, So Chic+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4,590만원, 4,9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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