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회장의 결단 "사재 출연해 현대상선 살리겠다!"

입력 2016-01-31 20: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9일 자구안 제출…현대증권 즉시 공개 매각 등 포함

현정은<사진> 현대그룹 회장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현대상선을 살리기 위해 사재를 출연키로 했다.

현 회장의 결단이 향후 현대상선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피할 수 있는 결정적 수단이 될지 주목된다.

31일 현대그룹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지난 29일현대증권 즉시 공개 매각과 대주주인 현 회장의 사재 출연 등을 포함한 긴급 유동성 자금 마련 등을 골자로 한 자구안을 채권단에 제출했다.

구체적으로는 현 회장은 자신이 보유한 현대엘리베이터·현대글로벌·현대유앤아이 등의 지분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현대상선 차입금 상환 등에 활용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 회장의 사재 출연 규모는 200억원 미만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현대증권 즉시 매각은 물론 부산신항만 터미널 등 자산 추가 매각, 유상증자 등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상선과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내달 1일부터 제출된 자구안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협의를 시작할 방침이다.

앞서 현대상선은 지난 29일 보유 중인 지분 처분과 자금 대여로 총 700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했다. 현대상선은 보유하고 있던 현대아산 지분을 현대엘리베이터에 처분했다. 처분 주식은 808만여주로 총 373억여원 규모다.또 현대엘리베이터로부터 327억원의 자금을 대여키로 했다.

현대상선은 오는 4월 2208억원, 7월에 2992억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가 돌아온다. 또 내년에는 3024억원 규모의 채권 만기를 앞두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초유의 '연속 인상'⋯고물가·부채·집값에 제동 걸었다 [8월 금통위]
  • 포스트 말론 내한 공연, 돌연 연기⋯"기존 티켓 구매자, 전액 환급"
  • "억지 바이럴 아냐?"⋯'비다즐링' 유행, 누가 탑승했나 [솔드아웃]
  • 차량 교체 고민하게 하는 유류비…"20% 이상 오르면 바꾼다" [데이터클립]
  • 코스피, 금리 인상에 상승폭 축소…1.5% 상승 6900선 마감
  • 남동발전 네팔 수력발전 파견 직원 3명 연락 두절⋯"인명 구조 총력"
  • 서식스 공작 해리 왕자의 귀환, 복잡한 시선들 [해시태그]
  • 대한항공ㆍ아시아나 합병 넉 달 앞인데⋯마일리지 통합안 200일째 ‘대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8.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984,000
    • +1.46%
    • 이더리움
    • 3,525,000
    • +3.25%
    • 비트코인 캐시
    • 376,800
    • +2.36%
    • 리플
    • 1,997
    • +1.06%
    • 솔라나
    • 145,200
    • +8.12%
    • 에이다
    • 299
    • +2.75%
    • 트론
    • 466
    • -0.64%
    • 스텔라루멘
    • 261
    • +2.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30
    • +3.62%
    • 체인링크
    • 16,440
    • +4.78%
    • 샌드박스
    • 48.75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